해외여행

[일본 - 후쿠오카] 쇼핑 완전 정복 후기 / 돈키호테 & 유니클로 & GU & 다이소 & 세리아 & 면세점

malog 2025. 5. 14. 15:08

 

 

안녕하세요

25년 초에 급 방문한 후쿠오카에서 쇼핑한 아이템들 소개합니다

다년간 여행을 통해 이쁜 쓰레기는 최소화하자는 마음으로 제 기준 완전 알짜템만 샀어요.

 

예전에 여행 다닐 땐 무조건 좋다는 거 맛있다는 건 다 찾아보고 다 샀었어요

근데 여행도 여러 번 다니다 보니 점점 쇼핑 품목들도 간소화해졌어요

 

 

 

돈키호테

 

 

우선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것들 이에요!

 

 

​구매내역 기록하려고 영수증도 찍어왔어요

파파고 돌린 거라 제대로 번역이 안되었을 수도 있어요

정말 많은 제품들을 장바구니에 넣어서 한 10만원 예상했지만.. 5만원밖에 안나왔어요. 

 

이제 제품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왼쪽 2개는 오차즈케에요. 

주황색은 연어맛이고, 노란색은 김맛인데 노란색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2개는 가루비 자가리코 명란  입니다.

오리지널도 있었지만 명란이 더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그 밑에 건 모리나가 치즈 베이크

양이 정말 정말 정말 작지만 부드럽게 아주 맛있어요!

사실 분들은 이거 여러개 사세요. 저처럼 하나 사오면 한국와서 후회합니다.

 

오차즈케 연어 맛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안에 있는 스프를 다 넣으니 좀 짜기때문에 물이랑 잘 조절해서 드세요

 
 
 
 
 

 

왼쪽은 푸니샤리 하이츄인데 개별 포장되어 있고 안에 알갱이가 씹혀서 새로운 맛이에요!

오른쪽은 크리스피 초코입니다. 소문으로는 정말 맛있다 해서 3개 샀는데 더 살걸 후회했어요.

이거 바삭바삭 아주 맛있어요. 많이 사세요. 진짜 맛있어요. 심지어 가볍기까지해요. 

 

블랙썬더 초코바 이것도 맛있어요

그냥 막무가내로 다 맛있다 하는 거 아니고 맛있다고 소문난 거만 사 왔어요

 

오른쪽에 분홍 2개는 고바야시 쇼수겐, 일명 일본판 푸푸리에요

화장실 가셨을 때 변기에 1-2방울 톡 향기 ~~~ 🌷🌹💐

가운데 노란색은 마유크림 손바유에요. 이건 부탁받은 거라 샀는데 젤 비싼 제품이네요. 

그 옆에 분홍색은 립 제품인데 돈키호테에서 산 건 아니에요. 바로 옆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추천받은 거라 기억이 나질 않네요. 

민티아에요. 이건 뭐 그냥 다 아시는!! 유명하죠

일본 갈 때마다 민티아 종류별로 사와요. 여기저기 가방에 다 넣어두고 다녀서 생각날때마다 먹어요. 

오른쪽은 휴족시간이에요.

사실 쇼핑한 날 호텔가서 자기 전에 붙이고 자려고 샀는데 제가 잘 모르고 면세로 사서 비닐에 밀봉되어버렸어요.

결국 호텔 앞 로손에서 휴족시간 또사서 자기전에 붙이고 잤어요. 당일에 쓰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왼쪽은 동전 파스

어릴 땐 동전 파스 넘 세서 안 썼는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어깨 뭉칠 때 하나씩 붙이니 좋더라구요

 

 

 

 

여기까지가 돈키호테 쇼핑 리스트에요

다이소 쇼핑 리스트

미나텐진 옆에 다이소에서 쇼핑한 것들이에요

아니 무슨 일본까지 가서 다이소냐? 하시는 분 많을 텐데

일본 다이소엔 산리오 제품이나 아이디어 좋은 제품들이 많고 가격도 정말 너무 싸요. 

귀여운 것도 많아서 사고 싶은 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쇼핑 품목 하나하나 설명 드릴게요.

이건 가위예요

뒤에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나 어디든 붙여놓고 쓰기 편해요

현관문에 붙여놓고 택배 뜯기도 좋아요

집에 다들 가위는 있지만 서랍 안에 있거나 책상에 어딘가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때 있잖아요? 있어요

그럴 때 찾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토끼가 너무 귀여워요


 

왼쪽은 키티 비누 케이스

집에 있는 비누 케이스도 다이소(한국)에서 샀지만 이건 키티잖아요.

한국 오자마자 이걸로 바꿨어요 그냥 보기만해도 귀엽잖아요.

오른쪽은 키티 파우치

100엔인데 키티인데 뭔들~ 잡다한 거 작은 거 넣고 다니기 좋아요.


젤 오른쪽 긴 건 휴대용 휴지

여행 다닐 때 하나씩 들고 다니기 좋아요!

저번에도 샀는데 다 써서 또 샀어요 시나몬롤롤롤 귀여워요. 

그 밑에는 기름때 용 물티슈

주방에서 쓰기 아주 좋아요. 주방템으로 필수입니다. 기름때가 아주 잘 닦여요 

가운데 있는 귀여운 새는 이어폰 줄감개

코로나 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 샀던 에어팟 1세대 한 쪽이 자꾸 방전되어서 요새는 줄 이어폰 쓰고 다녀요

가방에 너저분하게 이어폰 줄 있는 것 보다 줄감개 이용하니 훨씬 편해요. 

귀엽죠

 

이거는 그냥 선물용 봉투

그리고 편지지에요. 시바가 넘 귀여워서 샀어요

산리오 - 키티 인형

첫날 방문 실패했던 텐진 지하상가 산리오 매장에 다음 날 다시 갔어요

​요새 또 키링이 유행하잖아요. 이건 사실 이쁜 쓰레기라기보단 가방에 달고 다니면 기분이 좋잖아요 

 

매장엔 더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근데 제가 산 키티가 제일 인기 많다고 합니다. 

 

유니클로 & GU

미나텐진

 

유니클로 키티 티셔츠

유니클로 커스텀 이에요. 

유니클로에서 티 한 장 사면 매장 아이패드를 이용해 제 맘대로 캐릭터를 고를 수 있어요

키티는 일본에서만 된다길래 지인 따라샀어요

 

 

 

이렇게 내 맘대로 배열할 수 있고 꼭 3x3 아니 어두 됩니다. 전 최대한 많이 넣고 싶어서 이렇게 했어요.

디자인 다 고르면 1990엔이고 고객 정보 넣으면 끝!

그리고 화면을 앞에 있는 직원한테 보여주면 영수증 주십니다

그거랑 기본 티 가져가서 결제하고 적어주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방문하면 되어요!

1시간 정도 후에 오라고 하셔서, 그동안 다른 층 쇼핑을 했습니다. 

 

이번엔 GU

GU 잠옷

저는 잠옷 좋아해요. 한국에선 JAJU에서도 사고 여기저기서 계절별로 종종 사는데,

마침 너무 귀엽고 가격도 좋아서 샀어요. 또 촉감이 엄청 보드라워요. 

디자인도 색상도 너무 좋아요. ​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쇼핑

마지막은 대망의 공항 면세점

사실 닷사이 한 병 사는 거만 목표였는데 과자를 갑자기 샀어요

         

뉴욕 퍼펙트 치즈

이름 자체부터 퍼펙트하지 않나요

맛도 퍼펙트하고 패키징도 퍼펙트 하지만 가격은 낫 퍼펙트합니다. 

12pcs - 1944엔이라서 가격이 사악해요. 

 

이게 원래 도쿄에서만 파는 걸로 알았는데 후쿠오카 공항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궁금함 못 참는 저는 바로 샀죠

집 와서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아주 고오급스러운 풍미가 난답니다.

맛있는데 너무 비싸서 다음에 또 살진 모르겠어요

 

닷사이 23

그리고 말해모해 일본 쇼핑 필수품 아닌가요

23년도엔 쿠폰 할인받아서 5,320엔에 구매했는데 이번엔 6,000엔에 구매했습니다

닷사이 23

닷사이 39

닷사이 45

다들 아시죠​

셋 중 닷사이 23이 젤 가격이 높아요. 그 이유는 쌀의 77%를 도정하고 23%만 남겨서 고급 사케로 평가 받아요

나무 포장으로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술 좋아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께 선물 또는 내 돈 내산으로 추천이요


 

여기까지 후쿠오카 쇼핑 후기였습니다.

후쿠오카에만 해당되지 않고 일본 쇼핑 전체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일본 여행 시, 쇼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